유엔젤주식회사의 주주 및 협력업체와 고객사
그리고 임직원 등 회사 관계자 분들께 드리는 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5민사부 귀중,
주주명부 등사열람에 관한 회사측 제출 답변서
(회사 형식으로 일부 변형한 요약본 25.02.28자)

답변 1. 저니롱측의 신청을 기각한다. 2. 신청비용은 저니롱측의 부담으로 한다.

저니롱측 주장 중 잘못된 부분은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니롱측은 마치 회사에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청구하였고, 주주제안을 하였는데, 회사가 주주명부 열람등사 및 주주제안을 거부하였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음. 그러나 이는 명백히 사실과 다른 주장임.

저니롱측은 회사에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자체를 한 적이 없고, 이는 저니롱측이 제출한 소명방법에 의하더라도 그러합니다. 회사는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하면 그에 따라 주주명부를 임의 제공할 의사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본 답변서에 소명방법으로 주주명부를 첨부하여 제공하 는 것입니다. 나아가 저니롱측은 회사가 채권자의 주주제안을 거부하였다고도 주장하고 있으나, 회사는 저니롱측 외에 다른 주주로부터 주주제안을 받은 바 있 고, 저니롱 역시 주주제안의 내용을 변경하면서 재차, 삼차 주주제안을 하였기에 주주제안들을 모두 종합하여 이사회에서 심의하겠다고 하였을 뿐, 회사는 주주 제안을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회사는 2025. 2. 27. 이사회를 개최하 여 채권자의 주주제안을 포함한 주주제안들에 대하여 심의하여 모두 이번 정기주 주총회에 의안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같은 내용으로 공시까지도 하였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5민사부 귀중,
주주제안 관련 의안상정 가처분에 대한 회사측 제출 답변서
(회사 형식으로 일부 변형한 요약본임 25.02.28자)

답변 1. 저니롱측의 신청을 기각한다. 2. 신청비용은 저니롱측의 부담으로 한다.

1. 저니롱측의 주장 중 잘못된 부분은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저니롱측은 적법한 주주제안을 하였는데, 회사가 주주제안을 거부할 듯한 태도를 보여 이 사건 가처분을 신청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저니롱측은 회사에 여러 차례 주주제안의 내용을 변경해 가면서 주주제안을 하였고, 회사로서는 저니롱측의 주주제안을 즉시 이번 정기주주총회에 의안으로 상정하는 결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저니롱측 외 더원측 역시 주주제안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주제안의 마감 시한이 경과하면 그 때 이사회 결의로 의안을 확정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저니롱측에 그러한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사회에서 검토하여 심의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던 것입니다. 실제 저니롱측은 2025. 1. 6.자 1차 주주제안을 하였고, 2025. 2. 6.자 다시 주주제안의 내용을 변경하여 2차 주주제안을 하였으며, 2025. 2. 12.자 다시 주주제안 내용을 변경하여 3차 주주제안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는 우선 2025. 2. 7.자 채권자 측에 대하여 이메일로 “모든 적법한 안건을 이사회의 주 총 안건으로 상정 및 결의 추진하고자 합니다”라고 명확하게 적법한 주주제안을 수용할 의사를 표시하였고, 2025. 2. 10.자 공문으로 “당 사의 제26회 정기주주총회 의안으로 전체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고자 하니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회신하였으며, 2025. 2. 14.자 공문으로 재차 같은 취지의 회신을 하였습니다. 회사는 저니롱측의 주주제안을 거부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조속히 이사회를 개최하여 주주총회의 의안을 확정하지 못한 원인이 저니롱측의 빈번한 주주제안 변경으로 인한 것임이 명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회사가 적법한 주주제안을 거부한 것처럼 주장하며 회사를 비난하는 저니롱측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2. 회사는 2025. 2. 27. 이사회를 개최하여 저니롱과 더원측을 포함한 주주들의 주주제안을 모두 이사회에 보고,주주들의 주주제안을 모두 이번 정기주주총회에 의안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이러한 내용내용의 공시까지도 진행 하였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엔젤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지원입니다.

당사는 전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2024년 사업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60%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하는 등 동종업계 중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러한 유의미한 성장 속에서 당사는 주주환원을 위해 연결 당기순이익의 약 12%정도의 재원을 배당으로 지급하기로 결의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의 전 임직원은 사업의 성장을 통한 지속적인 이익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의 측면에서 더욱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도록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다만 최근 당사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내용들에 대하여 주주 여러분들과 협력업체와 고객사 및 임직원분 등 회사 관계자 분들께서 우려하실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자 합니다.
첫째, 언론에서 최대주주의 변경과 같은 내용을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으나, 최대주주의 변경 사실은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전자공시시스템에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공시하였으며, 관련 기사들에 대한 정정보도 또는 기사 삭제 요청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당사에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주체 측에서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주주 여러분들께 혼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당사는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하여 회사 관계자 분들께 대표이사로서 입장표명의 글을 드리는 바입니다.
둘째, 언론에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에 관하여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당사는 다른 어떠한 주주들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관련하여 과거부터 계속해서 거부를 해왔으며 어떠한 협의 과정도 없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현재 최대주주의 관련 지분을 매각할 계획도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는 현재까지 장기투자자로서 당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 및 소액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바, 주주 여러분들께서는 관련 잘못된 뉴스에 대하여 당사의 입장을 명확히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코로나 위기 등, 수많은 실패와 어려움속에서 위기가 왔을 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굳게 믿고 기꺼이 연봉의 일부를 반납하며 회사의 생존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고, 지치지않는 도전정신과 내부역량의 강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내실 경영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 결과, SKT와 KT 등 국내통신사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 사업들은 고객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며 그 근간을 잘 지켜 왔고, 새로운 사업으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eSIM을 활용한 로밍도깨비 판매 및 서비스사업은 이용자 250만명을 돌파하며 eSIM로밍 1위를 해내고, 영유아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 스마트러닝 사업도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배경으로, 이제 그 성과를 내기 시작하며 작년 40%이상의 매출 증대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최근 일부 주주들의 계속적인 경영권 압박, 주주제안,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하여 당사에서는 관련 내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진입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악의적인 언론보도 등 사업 외의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중요한 사업이나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큰 지장이 있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여러차례 경영권 제안을 받았으나, 현재까지도 적대적 세력에 대해 경영권을 찬탈 당한 적이 없고 현재도 당사의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주분들께서는 이러한 점을 이해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당사가 현재까지 경영참여를 선언한 기업에 대하여 파악한 바로는 현재 주주제안을 신청한 ‘저니롱인베스트먼트’는 불과 24년도 11월에 설립된 회사로서 아직 그 실체를 이해하기 힘든 회사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2대주주인 ‘더원엠티에스’는 당사가 전년 10월경 직접 주소지를 방문했을 때 주소지에 사업자등록만 되어있고 사람은 없는 장부상의 기업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당사의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과거 당사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었으며, 근본적으로 당사에 대한 경영 상황을 이해하는 정도가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당사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오고 또 열정적으로 미래를 함께 설계해 가고 있는, 현재 경영진을 제외하고, 당사의 사업과는 무관한 사람들을 앞세워 회사의 경영을 맡기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사업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이 많고 성과를 내며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검증된 최고의 전문가 경영진을 교체해서 회사와 주주들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지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입니다.

유엔젤주식회사의 주주 및 협력업체와 고객사 그리고 임직원 등 회사 관계자 여러분!
당사는 현재 경영권이 흔들리지 않을 충분한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는 말씀을 명확히 안내 드립니다. 또한 향후 당사 경영권과 관련한 어떠한 제안이 오더라도 당사의 경영진은 지분을 매각할 의사도 어떠한 협상에도 응할 계획이 전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회사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이 점 유념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주주 여러분, 당사는 현재의 성장세와 더불어 앞으로도 회사와 주주 여러분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실현할 것입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도전하며 투자하고 실패하고 성공한 수많은 경험들을 통해 쌓아진, 현재 회사의 잠재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보여줄 시점에 있습니다. 당사는 금년 역시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입니다. 당사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 속에서 기업가치를 올리고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엔젤주식회사 대표이사
유지원